지난 9월5일 명태균 녹취록에 대한 뉴스토마토의 보도와 강혜경씨의 국회출석 이후 이 두 사람은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쥐 흔들고 있다. 초반 명씨의 등장은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의혹이었으나, 이 사람과 연결된 또는 서로 협력한 정치인들이 한 둘이 아님이 밝혀지고 있다.
27인 명태균 리스트가 공개되고 참....... (신뢰도는 모르겠다)
개 싸움판에 똥개들이 우글거리는 것이 일상이다마는 보기가 참 꼴 사납다.
여기에 기술한 내용은 명태균 대한 인물과 그와 연관 된 정치인과 정치적인 활동에 대하여 언론에 발표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알아보자.
출생과 학력
명태균은 1970년 경상남도 창녕군.
알려진 학력은 창원대학교 산업비지니스학과 졸업.
명태균의 직업과 경력
명태균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다고 하는데, 특히 풍수지리, 사주, 관상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왔다고 한다. 무슨 조언을 했는지는 알려진바 없다. 또한 여론조사, 언론사 운영등을통하여 정치 '브로커', '컨설턴트'에 가깝다는 게 중론이다.
- 1997년 드림텔레콘 대구경북지사장 휴대폰 대리점 운영
- 전화번호부 업체 창업 (한국 114 전화번호부)
- 텔레마케팅사업
- 시사경남 CEO 겸 편집국장 (인터넷신문, 인터넷방송, 여론조사)
- 좋은날 리서치 대표 (여론조사)
- 미래한국연구소 회장 (여론조사, 광고, 법율자문) - (주)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과 함께 여론조사 관련 업무
- 정책책사 (김영선 전의원 총괄본부장)
명태균과의 전과
-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자격 상태에서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 600만원을 선고받음.
- 벌금형 확정 직후에 선거권이 없는 상태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다시 벌금형 100만원을 선고받음.
- 2016년 말에 창원시 소속 6급 공무원에게 "5급으로 승진 로비를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현금 3천만원과 225만원 상당의 골프채를 뇌물을 받아서 2019년 7월에 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와 3225만원 추징 선고.
명태균과 연결된 주요 인물들
김건희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관게자인 명테균씨의 여론조작의혹 등을 폭로한 강혜경씨는 국회 법사위에 여론조사를 한번이라도 명태균씨에게 의뢰했다고 하면서 공개한 27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대통령),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 윤한홍(국민의힘 국회의원), 안홍준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 김진태(강원도지사), 김은혜(국민의힘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 홍준표(대구시장) , 이주한(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 박대출(국민의힘 국회의원) , 강민국(국민의힘 국회의원) , 나경원(국민의힘 국회의원) , 조은희(국민의힘 국회의원) , 조영희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 오태환(의령군수), 조규일(진주시장), 홍남표(창원시장), 박완수(경남도지사) ,서일준(국민의힘 국회의원) , 이학석(전 통영시 부시장), 안철수(국민의힘 국회의원) , 강기윤(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 하태경(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 오세훈(서울시장),
이준석(개혁신당 국회의원), 이언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 , 여영국(정의당 전 국회의원)
기자들은 "명태균 27인 리스트"라고 에기를 하고 있는데 명태균 씨는 본인이 얼굴 본 적도 없는 사람들 많이 있고 황황당하다 이런 반응이었다고 한다.
김건희여사, 김종인(전비대위원장), 신성법( 국민의힘 의원 ), 김영선(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 강헤경씨는 이 외에도 더 있다고 한다.
27인 명단을 공개한 강혜경씨는 깅영선 전 국회의원의 회계책임자겸 보좌관이었고,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다고 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서 근무했다.
명태균의 정치적 활동
각종 언론 보도를 보면, 창원을 비롯해 경남 일대에서 정치를 하는 사람들 중에 '명태균'이란 이름을 모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한다. 명씨가 회장으로 있었던 미래한국연구소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창원의창) 당시 책사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한것으로 아려졌다.
뉴스토마토의 보도에 따르면 명씨에 대해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3선)은 "무속인은 아니다. 지극히 정상"이라면서 "독특한 시각으로 정치를 새롭게 분석하는 희한한 촌놈"으로 규정했다.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명씨를 처음 만났다는 신 의원은 "내가 만나본 사람들 중 정치적 감각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느꼈다"고 했다. 그는 "선거 기획 능력이나 그런 것이 탁월한 사람처럼 보였다"며 "내가 몰랐던 정치의 흐름을 많이 설명해줬다"고 명씨와 교류를 이어온 배경을 설명다. 또 "레귤러하게 공부를 하지 않아 약간 울퉁불퉁한 경향은 있지만 오히려 레귤러 출신들이 갖지 못한 창의력이 있어 보였다"며 "일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눈이 있고, 발상이 좀 더 열려 있었다"는 것이 신 의원의 인상이다.
조해진 전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개인적 친분은 없다면서도 "경남 지역에서 여러 정치 기획도 하고 여론조사도 했던 분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냈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등과도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는 것이 보도 되었다. 이에 대해 김종인 전 위원장은 "나하고 특별한 친분은 없다"면서 "여론조사를 하는 사람이라고 들었다. 영남 쪽 의원들하고 많이 교류를 했다고 하는데, 이따금씩 찾아와 보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에 도전했을 당시 "그 사람이 붙어다니면서 열심히 했다"고 했다.
반면 함성득 교수는 "김종인 전 위원장은 명태균 존재가 드러나는 것을 꺼려한다"면서 "명태균과 가까운 사람이 김종인, 이준석"이라고 엇갈린 주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명태균이 데이터를 주면 그것을 보고 김종인 전 위원장이 판을 짰다"고 부연했다. 함 교수는 "명태균을 잘 안다"면서 "여론조사 데이터로 선거 전략을 하는 친구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속인이다, 역술인이다' 하면서 공격을 많이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명씨를 "이준석 의원으로부터 소개받았다"고 했다.
함 교수는 윤 대통령 내외가 살았던 아크로비스타 이웃주민으로, 대통령 부부와도 돈독한 관계다.
명태균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명씨는 9일 그의 페이스북에 "상중" 이라는 글씰르 뛰운 뒤, 자신이 "아버지 같은 분" 이라고 밝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자신과의 친분을 부인한데 대해 " 오늘 나의 정치적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고 했다. 명씨 임장에서는 아버지 처름 모셨던 것 같다.
(출처 : 뉴스토마토)
민주당 인사들은 명씨의 존재를 잘 몰랐지만 경남을 기반으로 한 김두관 전 의원과 허성무 의원은 명씨를 기억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2021년 5월 창원에서 명씨와 티타임을 한 차례 가진 적이 있다"면서 "정치 현안에 상당히 해박한, 약간은 도사적인 느낌을 풍겼다"고 말했다. 당시 명씨는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거론하면서 김 전 의원을 돕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허성무 민주당 의원(경남 창원성산, 초선)은 "여야를 넘나들면서 특히 초선 출마자들에게 접근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면서 "갑자기 새로 들어온 사람들, 지역을 잘 모르고 기반이 약한 사람들에게 밀착을 해서 그 사람의 편의를 봐준 뒤 약점을 잡고 흔드는 '전형적인 선수'라는 말이 많았다"라고 했다.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 선대위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고 한다. 기자에게 그 임명장을 사진으로 보여주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명태균 본인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원으로 가입하거나 활동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를 보면 명태균씨를 중앙정치 무대에 소개한 인물은 김영선 전 국회의원인 것 같다. 명태균씨와의 인연은 2018년 경남도지사도 선거당시 출판기념회에서 첫 만남이 이루어졌고, 2020년 김영선 전 국회의원의 소개로 중앙정치무대에 등장하며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다. 명태균은 본인이 오세훈씨를 서울시장을 만들어 줬다고 공공연히 떠벌리고 다닌다고 한다.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2022년 대선 당시에는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의 메신저를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건희 여사의 초대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되었다. 초청 당시 직함은 '미래한국연구소' 회장이었다.
마무리
연일 찌라시인지 사실인지 모를 명태균씨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어서 무엇이 사실인지는 지켜 볼일이다.
명태균씨는 선거철이되면 정치인들을 찾아가서 여론조사를 해 주겠다고 영업활동을 하고 다녔다.
최근에 김영선 전의원의 회계책임자 였던 강혜경씨가 국정감사장에 출석하여 말한 것들과 관련하여 명씨와 찐한 개 싸움이 한판 벌어질 태세이다.
언론에 공개된 정치인들 대부분은 명씨와의 관계를 부인하고 있으며, 또한 명씨가 국민의힘 공천에 관여했는지, 혹은 이를 빌미로 김영선 전의원과 금전거래를 했는지 여부, 명대균씨가 윤석열캠프를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의원 공천을 받아 왔는지 등도 관심사다.
명태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다양할 수 있으나 개싸움 정치판에서 불법여론조사와 찌라시 유포 을 통해 항상 등장하여 활동하는 정치 브로커, 정치 컨설턴트 중 한명인 것 같다.
본인의 입장에서 도움을 준 정치인들이 자신을 소홀히 대하거나 대가를 받지 못하였는지 연일 자신의 분노를 표줄하고 있다. 명씨와 놀았던 청치인들이 한 둘이 아님은 분명한것 같은데. 지금은 대부분 그런일이 없다고 딱 잡이 떼지만...... 정치인들의 말을 누가 믿것소....
참고 : 나무위키, Facebook, 뉴스토마토, 기타 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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