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스에서 연일 뜨거운 이스라엘, 이스라엘국가 구성원 다수를 차지하는 이스라엘 민족, 히브리인, 유대인, 팔레스타인을 차지한 유대인, 유대교를 따르는 유대인, 탈무드의 유대인, 에루살렘의 유대인, 독일과 러시아로부터 학살을 당한 유대인, 홀로코스트 유대인, 전 세계정치/경제 등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과 유럽의 유대인, 아프리카 유대인, 인도의 유대인,,,,,,,그들은 누구인가?
이스라엘의 유래
창세기에 따르면, 당시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은 자신이 도망쳐 나왔던 아버지 이삭의 땅에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원래 이삭의 정당한 후계자는 야곱의 형 에사우였으나, 야곱이 에사우와 이삭을 속여 이삭으로부터 장자의 축복을 대신 받아버리는 바람에 에사우의 분노를 피해 이삭의 땅을 도망쳐 나왔었다. 현재 이삭의 땅은 에사우가 물려받아 에사오의 땅이 되어 있었고, 야곱은 이 에사우에게 다시 돌아가야 했던 것이다. 때문에 야곱은 에사우에게 돌아가면 에사우가 자신을 죽일 것으로 생각하여 공포에 떨고 있었다.
에사우를 만나기 전날, 야곱은 자신의 가족을 비롯하여 하인들과 재산을 미리 요르단강 건너편에 있는 에사우에게 보내 에사우에게 자신의 귀향을 알리도록 하고 홀로 심란한 하룻밤을 보내고 있었다. 이 와중 야곱 앞으로 '어떤 사람'이 나타났고, 이 '어떤 사람'이 신(혹은 신의 사자)라는 걸 알아챈 야곱은 이 '어떤 사람'에게 자신에게 축복을 내려줄 것을 부탁하나, 거절하자 자기에게 복을 빌어주지 않으면 놓아드릴 수 없다며 싸움을 한다.
결국 동이 트려고 하자 이 '어떤 사람'은 "너는 하느님과 겨루어냈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긴 사람이다. 그러니 다시는 너를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 이라 하여라". 라며 축복을 준다.
이 일화의 야곱이 바로 유대인들의 선조 '이스라엘'이며, 훗날 유대인들은 그의 이름을 따 자신들의 국가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불렀다.
히브리 인
이스라엘민족은 고대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히브리인이 그들의 조상이다.
히브리인(Heberites) 민족은 가나안(Canaan, 카난)이라고 불리던 레반트 지방(지금의 팔레스타인, 시나이반도, 레바논 및 시리아의 지중해 연안)에 살던 민족이다. 구약에 따르면 히브리인들은 이 곳에서 기원전 15세기 쯤부터 살았으며, 가나안 말을 썼지만 문화적으로는 가나안과 달랐다.
히브리라는 이름은 셈의 증손자이자 아브라함의 6대조인 에벨(עֵבֶר)에서 유래했다. '이스라엘인(Israelites)'이라는 개념과 동일시 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히브리는 구약에 나오는 모압, 암몬까지도 전부 포괄하는 개념으로 의미가 다르다.
성경에 따르면 히브리인들은 야곱의 자손이라 전해진다. 그래서 야곱의 새 이름 '이스라엘'에서 유래하여 '이스라엘인(Israelites)'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이집트에서 12지파가 나올 때 같이 핍박받는 사람들, 즉 노예로 같이 고생하던 사람들도 같이 나왔는데 그때 동족이 아닌 사람들까지 합쳐서 히브리인이 되었다.
솔로몬 사후 9지파와 베냐민 지파 일부는 이스라엘 왕국의 사마리아인이, 나머지 유다 지파 및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일부는 유다 왕국의 유대인이 되었다. 원래 '이스라엘인'이라는 명칭은 북쪽 이스라엘 왕국의 주민들만을 가리키는 말이었고, 남쪽 유다 왕국의 주민들도 '이스라엘인'이라 불리게 된 것은 바빌론 유수 이후에나 와서이다.
'히브리인'이라는 단어는 12지파 모두를 아우르는 말이지만 로마 시대 이후엔 유대인만을 뜻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하였다.
히브리인은 사마리아 (현재 이스라엘따의 북구)의 사마리아인들과 유대의 유대인들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팔레스타인인들이 히브리인들의 후손으로 여겨진다.
이스라엘 민족
이스라엘 민족(히브리어: בני ישראל)은 히브리어를 말하는 고대 근동의 사람들로, 히브리 민족이라고도 하며 고대 히브리어를 사용했던 아시아아프리카족 셈어를 사용하는 셈족에 속하며 군주 시대 동안(기원전 11세기~7세기) 이스라엘땅에 거주하였다. 그들은 고대 유대인의 조상이며 현대 유대인 정체성의 조상이다.
구약 성경에 따르면 최초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은 아브라함이며 아브라함은 팔레스틴의 원주이 아니라, 메소포타미아의 한 도시 우르(Ur)에서 BC 2,000-1,500년경에 지금의 가나안 지역 즉 팔레스타인 땅으로 이주해 들어왔다.
아브라함을 비롯한 족장들이 살던 시대의 삶의 상황과 형태는 반유목문화적 형태를 띄고 있었다. 아브라함은 셈족에 속하며 고대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히브리인이다. 아브라함에 관한 유일한 기록인구약성경에 따르면 아브라함 이후의 족장들(Partriarchs)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이 확산되는 근거가 되었다.
아브라함 이 후의 이스라엘 민족은 족장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시기에 팔레스타인은 많은 유목민 씨족들로 뒤섞여 있었으며,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이들 가운데 한 집단들을 대표하고 있었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삭, 그리고 야곱으로 이어진다. 야곱은 4명의 아내로부터 모두 12명의 아들을 두고 있는데, 그들은 이스라엘의 각 지파의 조상이 된다. 레아에게서 낳은 장자 르우벤을 비롯한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블론, 라헬에게서 낳은 요셉과 베냐민, 빌하에게서 낳은 단과 납달리, 실바에게서 낳은 갓과 아셀이 그들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 12지파의 역사로 부터 전개되고 각 지파간의 협력과 갈등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들 중 요셉은 형들의 미움으로 이집트에 팔려 갔으며, 머슴살이를 시작으로 이집트의 총리 대신에 이르기까지 지혜롭게 살아간다. 훗날 가나안 땅에 큰 기근이 들어 야곱과 그의 형제들이 이집트로 내려와 살게 도움을 준다.
이집트로 팔려간 야곱의 혈족은 70인 돠었고 이집트 사람들은 이들을 '히브리'라 불렀다. 가나안에 머물던 히브리인들의 뿌리는 야곱이 이집트로 이주한 이 후 약화된다. 기원전 15세기 경 이집트 제18왕조가 아시아계인 히브리인들을 학대로 모세는 히브리인들을 데리고 이집트를 탈출하여 젓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들어온다.
유대인 (유태인)
유대인은 '유대 지역의 사람(Judea·Judaea人)'이라는 뜻을 지니는 민족명이다.
한자로는 유태인(猶太人)이라고도 한다. 즉 유대인과 유태인 어느 쪽도 맞는 표현이지만, "유대인"을 널리 쓰고있는 추세이다. 유대인은 기원전 10세기부터 기원전 6세기까지 존속했던 국가인 유다 왕국의 후손으로 간주되며, 근연민족으로는 이스라엘 왕국의 후손인 사마리아인이 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유대인은 중동의 히브리인에서 기원한 이스라엘 "12지파 중 유다 지파, 또는 유다 왕국의 후손들"을 가리키므로, 이스라엘 왕국 분열 이전의 고대 히브리인 혹은 고대 이스라엘인(בְּנֵי יִשְׂרָאֵל, Israelites)을 "유대인"이라 통칭하는 것은 학술적으로 틀린 표현이다.
이 이스라엘인은 이스라엘, 곧 야곱을 시조로 하는 민족을 뜻한다. 사실 왕국 분열 이후에도 유다 왕국의 백성들은 스스로를 '이스라엘 자손'으로 여겼기 때문에, 학술적인 면에서 '유대인'은 남왕국도 무너진 뒤, 그 유민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간 이후 아니면 페르시아 시대부터 쓰인다 (Coogan, The Old Testament). 따라서 밑에 유대인으로 등재되어 있는 다윗, 솔로몬도 유다 지파 사람일지언정, "유대인"은 아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이러한 구분 없이 표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음번에는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어 널이 분보되어 있는 유대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참고자료 : 위키백과, 나무위키, 네이버 지식백과,
http://www.theology.ac.kr/institute/dtdata/이스라엘역사, 이스라엘 현지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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