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25년 1월 20일(현지 시간) 취임을 앞두고 취임식에 초청받은 국내 정재계 인사들을 살펴보자.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초정도 받지 않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트럼프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한다. 특정 행사장에 참석자들의 명단에 따라 좌석 배치가 완벽히 되어 있을 텐데 초청받지 않은 이들이 우르르 몰려가면 취임식장에 들어 갈 수는 있나.......? 이런 시국에 이런 정신 빠진 인간들이 있나 싶다. 이 인간들이 구, 군의 대표여... 그것도 국회 업무추진비로.... 대통령, 검찰, 경찰 업무추진비는 완전 삭감해 놓고, 초대장도 없는 인간들이 취임식에 간다... 바깥에서 취임식장 구경만 하고 오나.... 참 어이가 없다.
초청받은 정계인사 - 더불어 민주당인사는 한명도 없다.
미국 대통령 취임 행사는 취임식과 만찬 무도회가 있는데 이 두 행사는 미국 측의 초청장이 없으면 참석할 수 없다. 초정자는 약 22만명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이 행사에 초청장을 받은 정계인사는 국민의힘 조정훈의원, 김대식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의힘 박정하의원, 국민의힘 한지아의원, 국민의힘 나경원의원 등이다.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한명도 초정을 받지 못했다. 한동훈 전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박정하 의원등은 국내 정치상황에 따라 불참 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훈 국회의원
세계은행(World Bank) 근무 이력이 있는 국민 힘조정훈(서울 마포구갑)의원은 미 정계에 두터운 인맥이 있어 참석자 명단에 올랐다.
김대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대식(부산 사상)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취임식과 무도회에 공화당 존 코닌 미 상원의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홍 시장은 최근 비공개 방한한 폴 매너포트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과 만났다. 매너포트는 홍 시장에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행진, 만찬 등 일정에 초청했다. 홍시장은 "참석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취임식 초청장을 받았으나 국내 정치 상황이 어려움에 따라 불참한다고 한다. 한 전 대표는 “국내 정치 상황이 어려운데 다른 나라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는 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트럼프취임식 준비위원회측으로 부터 취임식 초청장을 받았지만, 엄중한 정국상황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
한동훈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재선의원(원주갑) 역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됐지만 국내상황을 들어 불참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
의사출신으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한지아의원도 초청장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
판사출신의 국님의힘 5선의원인 나경원 국회의원도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더불어 민주당은 한 명도 없다.
언론에서는 이런기사 하나도 안 다뤄. 민주당이 너무 쪽팔려서 기사 못 내게 하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방문
당초 더불어민주당 외통위원들은 당 지도부가 탄핵정국에 따른 ‘출국 자제령’을 내리자 취임식에 불참할 계획이었다. 외교관 출신인 위성락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철저히 미국 국내 행사”라며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의원 외교에 소홀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이라고 적기도 했다.
민주당은 미국과의 의원 외교 필요성에 따라 6일 오후 참여로 입장을 급선회했다고 한다. 18일 출국 예정인 외통위 방미단은 김석기 외통위원장과 여야 의원 각 3명씩, 모두 7명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김건·윤상현 의원이, 민주당은 김영배 간사와 조정식·위성락 의원 등이 방미를 검토 중이다.
초청장도 없는 자들이 행사장에도 못 들어가는 데,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사진촬영 구걸하려고 하나..... 어이구 얼빠진....
초청받은 재계인사.
8일 재계에 따르면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이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장
재계에서는 국내 대표 ‘미국통’으로 평가받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장이 취임식 초청장을 받고 참석 할 예정이다.류 회장은 재계뿐 아니라 공화당과 민주당 등 미국 정계 핵심 인사들과 두루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일가와는 부친인 류찬우 풍산그룹 선대회장 시절부터 두 집안이 대를 이어 막역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류 회장은 ‘트럼프 사람들’과도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한미동맹친선협회 고문 자격으로 협회 추천을 받아 초청장을 받았다. 우 회장은 한미동맹친선협회와 한미동맹재단 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우 회장의 동생 우현의 한미친선협회 회장이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회장은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 1기 취임식에도 초청을 받아 참석한 바 있다.
2024년 4월 기준 재계 서열 25위이며 창업주는 우오현 현 회장이다. 1988년 광주에서 삼라건설을 창업하면서 그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SM그룹은 해운(대한해운, SM상선, 창명해운 등), 건설(경남ㄱ업, 삼환기업, 우방, 삼라 등), 제조(남선알미늄, 벡셀, SM스틸 등), 미디어·서비스(울산 방송, SM하이플러스 등), 레저(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등 40여 개의 계열사가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재계 인사 중 유일하게 취임식과 무도회에 모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지난달 16일부터 5박 6일 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다녀왔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이 위치한 이곳에서 정 회장은 당선인과 식사하고 10~15분간 별도 환담도 나눴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마러라고에 초대받아 트럼프 당선인과 만난 국내 정·재계 인사는 정 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영인 회장이 ‘한미동맹친선협회’의 추천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8일 밝혔다. 허 회장은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 뒤 한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미국 상‧하원의원들을 만나 교류할 예정이다.
SPC는 미국 텍사스주에 1억6000만 달러를 투자해 제빵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SPC에서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에 진출하여 현재 200여 개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
정의선 현대.기아차 회장도 초청장을 받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정원장, 이동섭 국기원장, 전광훈목사 등도 초청장을 받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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